한동훈 "국힘 정체성, 계엄 옹호 아닌 '불법 계엄 저지'여야"

정태진 2025. 6. 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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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 =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2일) "국민의힘은 불법계엄을 막은 당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SNS에 "선거 하루 전날인 오늘, 선대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이 국민의힘의 뿌리와 정체성이 불법계엄한 윤석열 탄핵 반대라고 했지만, 아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해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했지만, 윤상현 의원은 "선거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당의 뿌리와 정체성이라는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선거만 바라보며 정체성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 당의 뿌리마저 흔들린다"라고 말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반대한 바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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