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더워지는 바다…“평년보다 1도 높을 전망”
[파이낸셜뉴스] 올해 여름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 등에 따른 한반도 일대 폭염이 예상돼 우리 바다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최근 ‘2025년도 여름철 수온’ 전망을 분석해 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여름 표층 수온은 남해와 서해의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1.0도 내외로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 확장 등에 따라 폭염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여름 고수온 발생 시기와 지속 기간은 장마전선의 소멸 시점과 태풍, 고기압 세력의 확장 양상, 해류 변동 등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7월 중순 무렵부터 고수온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여름철 고수온 피해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가 요구된다. 고수온 특보 기간은 지난 2023년 7월 28일부터 9월 22일 까지, 지난해는 7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진 바 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올여름에도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예상됨에 따라 더 정확한 관측 및 예측수온 정보를 신속히 현장에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 현장에서는 수온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 고수온 대응장비 확보, 사육 밀도 조절을 비롯한 선제적인 조치로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과원 기후변화연구과 관계자는 “올여름도 특보 단계별 대응 계획에 따라 관계기관 및 어업인에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예정”이라며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 등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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