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재혼 계획 중?…"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할 것" ('미우새')


[TV리포트=노제박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정석용의 결혼식 체험에 배우 임원희가 동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 예식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던 중, 천장이 열리며 실내임에도 야외 느낌을 주는 특별한 연출을 경험하고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 역시 “여기 진짜 멋있네요”라며 감탄했고, 이에 MC 신동엽은 “그럼 재혼은 저기에서?”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건넸다.
하지만 서장훈은 “언젠가 하게 되더라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할 거다”라며 재혼 계획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최근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재혼한 방송인 이상민을 언급하며 “상민이도 조용히 하고, 너도 조용히 하면 우리는 축하도 못 해주잖아”라고 농담을 던졌고,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과 '母벤저스'를 웃음 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석용이 실제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시뮬레이션 체험을 하며 당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예식장 직원이 조명과 음악까지 완비해 ‘진짜 결혼식’ 분위기를 연출하자, 임원희는 “이왕 하는 거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한편, 서장훈은 2009년 9살 연하의 아나운서 오정연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서장훈은 지난해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이는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재혼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3년 정도 생각하고 있다. 그 안에 마지막으로 승부를 보고, 3년 안에도 재혼을 못하면 혼자 살려고 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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