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김대호 걱정 "물 들어왔을 때 너무 노질하면 부러져"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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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고향 후배 김대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명수는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소속사를 고를 때 고향 선배인 이수근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하더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고향 후배지만 워낙 나이 차이가 있다. 내가 뛰어놀고 움직였을 때 김대호는 초등학생이었을 거다. 그러니까 동창생들과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들은 안다. 부모님들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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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고향 후배 김대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전설의 고수'에는 개그맨 이수근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소속사를 고를 때 고향 선배인 이수근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하더라"며 말을 꺼냈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후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그는 소속사 선택 이유에 대해 "(같은 소속사) 이수근 선배가 고향 직속 선배라서 많은 조언을 구했는데 아무래도 고향 선배가 날 뒤통수 치겠나 싶었다. 항상 조언을 구했고, 수근 선배가 있으니까 의지하고 선택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날 믿고 결정한 건 맞는 거 같은데 고향 선배라서 온 거 같지는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고향 후배지만 워낙 나이 차이가 있다. 내가 뛰어놀고 움직였을 때 김대호는 초등학생이었을 거다. 그러니까 동창생들과는 잘 모르지만 부모님들은 안다. 부모님들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대호가 아나운서 오디션 합격했을 때 동네에 플래카드가 걸렸다. 내가 개그맨 됐을 때는 그런 게 없었다. 시골에서 아나운서는 엄청난 일을 이룬 것처럼 해서 그때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다.
박명수는 "나도 김대호와 친하고 좋은 동생이다. 올해 마흔인데 생각하는 게 다르다. 우리와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에 이수근은 "나는 만날 일은 별로 없다. 김대호가 워낙 바쁘다. 그러나 늘 응원하고 있고, 잘 됐으면 좋겠다. 사실 지금 물 들어왔는데 너무 노질하면 노가 부러질까봐도 걱정되지만 잘하고 있는 거 같다"며 걱정하는 마음과 함께 응원의 말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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