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상황, '공신력 최강' HERE WE GO 기자도 언급 "포스테코글루 경질 시 차기 사령탑 후보 2명 있어"

장하준 기자 2025. 6. 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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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차기 사령탑을 두고 고민에 빠져 있다.

유렵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시 후임으로 토마스 프랭크, 마르코 실바 감독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부진에 따라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고려 중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첫 시즌 강력한 공격 축구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5위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프리미어리그 17위로 추락했다. 또한 22패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패 기록을 작성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17년 만의 트로피를 팀에 안겼지만, 이와 별개로 토트넘 수뇌부는 경질을 결정한 모양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 "토트넘 홋스퍼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외국에 있어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토트넘 경영진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17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따냈음에도 일주일이 지난 뒤, 그와 동행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 후보들에게 관심이 쏠린다. 현재까지 후보는 2명이다.

먼저 덴마크 국적의 프랭크 감독은 현재 브렌트포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인물이다. 무려 20년 동안 덴마크의 다양한 유소년 팀을 지도하며 축구 철학을 다져온 인물이다.

그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덴마크 U16, U17, U19 대표팀을 맡는 성장하는 지도자였다. 이어 2013년에는 덴마크 1부 팀인 브뢴비 IF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프랭크 감독은 브뢴비에서 3년 동안 좋은 지도력을 선보였다. 팀을 UEL 예선에 진출시키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냈지만, 2016년 구단주와의 갈등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2016년 12월, 프랭크는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소속되어 있던 브렌트포드의 수석 코치로 합류하며 딘 스미스 감독을 보좌했다. 그러던 중 2018년 당시 감독이었던 스미스 감독이 아스톤 빌라로 떠났다. 자연스레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프랭크 감독은 신뢰에 보답했다. 2020년과 2021년, 팀을 2년 연속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그리고 2021년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무려 74년 만에 달성한 쾌거였다.

승격 후에는 강등 1순위로 평가받았지만, 브렌트포드는 프랭크 감독의 지도 아래 중위권 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아이반 토니의 출장 정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의 또 다른 차기 사령탑 후보인 실바 감독은 포르투갈 국적으로, 현재 풀럼을 이끌고 있다.

선수 시절에는 주로 포르투갈 팀에서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2011년에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곧바로 에스토릴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포르투갈 2부 리그 우승을 만들어냈다. 또한 팀을 7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에스토릴을 유럽 대회에 진출시키는 등 성공적인 지도력을 발휘하며 주목받았다.

2014년에는 포르투갈의 강호인 스포르팅 CP의 지휘봉을 잡았다. 곧바로 빠르게 성과를 냈다. 실바 감독은 2014-15시즌 포르투갈 컵(타사 드 포르투갈)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에는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FC로 이적하여 2015-16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지도력을 입증했다. 2017년부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여 헐 시티, 왓포드, 에버튼 등에서 지도력을 키웠다. 특히 에버튼에서는 2018-19시즌 팀을 8위로 이끌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1년 7월, 실바 감독은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풀럼의 사령탑으로 부임하였다. 그는 부임 첫 시즌에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며 풀럼을 빠르게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켰다. 이후 풀럼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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