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무려 3건, 잇단 강남 투신 시도…경찰 "주요 건물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난 5월 한 달간 투신 시도가 3건이나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2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투신 시도는 5월 중 3건 있었다"며 "옥상 접근성을 차단하고 모방 범죄 심리 억제를 위해 경찰과 강남구, 보건소가 다 같이 합동해 강남역 주변에 주요 건물 1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강남 일대 건물 환경 개선
112 신고 등 적극적인 조치도 당부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난 5월 한 달간 투신 시도가 3건이나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층 건물을 중심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등 안전점검을 마친 경찰은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 등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일과 13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고층 건물에서 투신 시도 소동이 있었다. 당시 옥상 위로 올라갔던 이들은 모두 2~3시간 만에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득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불과 10여 일 만에 비슷한 소동이 벌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고층 건물이 많은 강남이 ‘투신 명소’로 오르내리기도 했다.
박 직무대리는 “비상문에 대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했고 시설 개선 사업,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한 바 있고 강남역이나 코엑스몰 등에 자살 예방 관련된 영상을 협조받아 송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관심도 당부했다. 박 직무대리는 “이런 강남역 투신과 같은 자살사건 관련해선 시민들께서 따뜻한 관심하고 협력이 중요하다”며 “112신고 등 적극적인 조치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정윤지 (yun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짐 로저스 “한국 대선 후보 누구도 지지하지 않았다”
- 고등어 때문에?…5호선 방화범 "이혼소송 알리고 싶어 범행"
- “발이 땅에 안 닿아서” 설난영, 유시민 저격에 보인 반응이
- "아들 또 잘렸다"...이재명, 김어준 '이 말'에 "놔두세요"
- 무인도 걸어 들어갔다 밀물에 익사…"지자체 2천여만 원 배상"
- 하와이 간 홍준표, 대선 투표 안 한다..."이번이 처음"
- “5호선 화재 당시 문 수동으로 열고 탈출…악몽 꾼다”
- '지볶행' 24기 옥순, 몽골여행 중 "찍소리도 하지마" 분노…영식 눈물
- "폐가를 신혼집으로" 결혼 앞둔 서동주가 경매로 산 집[누구집]
- “헤어져라” 남편 내연녀 흉기 협박한 50대 아내,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