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사령관 사의…"훈련소 공격받아 12명 사망, 책임 통감"
이도연 2025. 6. 2. 11:49
"러시아 미사일 떨어져"…젤렌스키 "군 수뇌부 소집 예정"
미하일로 드라파티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하일로 드라파티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yonhap/20250602114935446jdgn.jpg)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이 1일(현지시간) 군사 훈련 시설이 공격받아 12명이 숨진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하일로 드라파티 우크라이나 육군 사령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39번 훈련장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우리 군인들이 사망한 데 대한 개인적인 책임"이라며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육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새벽 군사 훈련장에 가해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군인 12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드라파티 사령관은 사상자들이 "훈련 대대 소속의 젊은 군인들"이라며 "이들은 죽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살고, 싸워야 했다. 희생자의 가족과 고통받은 모든 사람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 관련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인명피해를 입은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공격에 대해 성명을 내고 자국군이 드니프로 중부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주둔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마약혐의 체포 | 연합뉴스
- 3·1절 앞두고 '유관순 방귀' 영상 공분…AI 역사재현의 양면 | 연합뉴스
- 이재용 주식재산 40조 육박…정몽구·정의선 합산 20조 넘어 | 연합뉴스
- 반도체값 폭등에…갤S26 울트라 200만원 시대 | 연합뉴스
- [샷!]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다" | 연합뉴스
- 구찌 화보에 인간 대신 AI 모델 등장…"촌스럽고 엉성" 시끌 | 연합뉴스
- '박수홍 기획사 돈 횡령' 친형에 징역 3년 6개월 확정 | 연합뉴스
- 옥택연, 4월 24일 오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 | 연합뉴스
- 민희진 "뉴진스 위해 풋옵션 256억 포기, 하이브도 소송 멈추라" | 연합뉴스
- 중국 AI, 반복 명령하자 욕설…텐센트 "모델 이상 출력" 사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