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상용차 보험상품 개발한다

김동훈 2025. 6. 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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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스몰티켓과 업무협약
LG유플러스는 2일 용산 사옥에서 KB손해보험, 스몰티켓과 '상용차 보험 특약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평로 스몰티켓 부대표이사,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KB손해보험, 스몰티켓과 함께 '상용차 보험 특약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상용차 보험은 화물차 등 상용차량의 운행 데이터에 기반해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품으로 기획됐다.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 서비스 'U+커넥트'를 이용하면 차량이 보낸 실시간 운행 데이터로 운전자의 주행 습관·사고 위험도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할 수 있다.

U+커넥트는 차량의 위치, 속도, 급가속·급감속, 운행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KB손해보험은 U+커넥트의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상품을 기획하고, 스몰티켓은 디지털 보험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연계 및 서비스 설계 협력을 맡는다.

세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주행 위험도를 예측하고, 운전자별 보험요율을 반영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정거나 과속이 적은 운전자는 보험료 할인을 더 받고, 위험한 운전 습관이 있는 경우 보험료 할인율이 떨어질 수 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은 "운전 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상품은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보험사에도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델"이라며 "기술을 통한 도전과 도약으로 데이터 기반 사업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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