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노무진’ 차학연, 맑눈광 능청 연기로 매력 포텐

이민지 2025. 6. 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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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학연이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5월 3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유승희/연출 임순례)에서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역을 맡은 차학연이 첫 등장부터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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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무사노무진’ 제공
MBC ‘노무사노무진’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차학연이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5월 3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극본 김보통 유승희/연출 임순례)에서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역을 맡은 차학연이 첫 등장부터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동안 장르 불문 유연한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차학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청산유수 언변과 넉살 좋은 성격을 지닌 기자 출신 크리에이터 '고견우'가 지닌 걱정과 안심을 동시에 부르는 묘한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 중 ‘견우’는 구독자 백만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독자 5만의 국뽕 채널, 견짱tv를 운영 중인 유튜버. 짝사랑하는 친구 ‘희주’(설인아 분)의 형부인 ‘무진’(정경호 분)과의 첫 만남에서 다짜고짜 ‘형님’이라 인사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였다. 또 ‘희주’와의 협공으로 ‘무진’을 꼬드기는 과정에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한 멘트를 자신 있게 내뱉지만 손가락 사이에 써 놓은 숫자를 ‘무진’에게 들키고 마는 허술함으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긴장을 하는 순간엔 어김없이 자칭 ‘개인적 이슈’라 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나타나는 ‘견우’가 공장 사람들에게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장 실습 도중 억울한 죽음을 당한 '민욱'(박수오 분)이의 사고의 진실을 알아내려 위장 취업의 적임자로 선택되고, 겉으로는 툴툴대면서도 작업복을 고르러 간 시장에서 모델 같은 포즈와 표정으로 옷을 갈아입거나, 공장 잠입에 성공한 뒤 ‘민욱’이의 사고에 대해 알아보려 룸메이트였던 외국인 노동자 ‘니말’(아누팜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에선 전직 기자 출신다운 열정 가득한 고군분투로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이어 정체가 탄로 난 후 수십 명의 공장 직원들로부터 포위된 ‘견우’가 공장 내 모든 지형지물을 활용해 한 대도 맞지 않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는 장면에선 ‘견우’ 캐릭터의 넘치는 기지와 차학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실제로 차학연은 ‘노무사 노무진’ 촬영 비하인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이 신을 꼽으며 “대본엔 다섯 줄 정도의 지문으로만 묘사된 액션신이었는데, 현장에 잠입해 벌어지는 장면들이 ‘견우’만의 사건 해결 방식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촬영할 때도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게다가 '민욱'이 어머니를 설득하거나 '니말'이 '민욱'이의 마지막 순간을 털어놓기까지 심경의 변화를 겪는 데 있어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견우' 캐릭터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을 유연하게 그려냈다.

차학연은 “'견우'가 어떤 때는 나사 빠진 가벼운 사람 같아 보이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위기의 순간에는 그 문제의 키를 찾아오는 역할도 하는 인물이라, ‘견우’가 지닌 독특한 매력이 막힌 곳을 뚫어주고 중독성 있는 시원한‘탄산수’처럼 극에서 활력소 역할을 해주길 바랐다. 그런‘견우’의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고‘무진스’ 멤버로서 자연스럽게 묻어나길 고민하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었다. '공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견우'가 다양한 곳에 위장취업해서 활약을 펼쳐 나가는데, 맑눈광'견우'의 능청스러움과 유쾌한 매력을 좋아해 주시고, 기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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