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평도서 자재 운반하던 외국인 선원…3m 아래로 떨어져 중상

안지섭 기자 2025. 6. 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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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소방본부의 소방헬기. /인천일보DB

인천 연평도 선착장에서 외국인 선원이 자재 하역 작업을 하다가 선박으로 떨어져 머리 등 부위를 크게 다쳤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50분쯤 옹진군 연평도 당섬 선착장 부두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 20대 남성 A씨가 3m 아래 선박 갑판으로 떨어졌다.

A씨는 머리가 일부 찢어지고 경추 손상이 의심되는 상태였다.

연평보건지소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시간 13분 후인 오전 10시 3분쯤 그를 인천 한 종합병원에 이송했다.

당시 소방헬기는 영종도에서 한동안 짙게 낀 안개로 이륙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그가 발을 헛디뎌 선박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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