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야마모토 부진+상위 타선 침묵 극복 못하고 양키스에 패배...김혜성 교체 출전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6.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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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윕까지는 무리였다.

LA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 3-7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친 것에 만족해야했다. 시즌 36승 23패, 양키스는 36승 22패 기록했다.

좌완 라이언 야브로를 상대로 선발 제외됐던 김혜성은 8회말 미겔 로하스 타석에서 대타로 투입됐다. 데빈 윌리엄스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유격수로 남아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야마모토는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이날 다저스는 투구도, 타격도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했다.

야마모토는 이날 46번의 스윙 중 17%인 8개만이 헛스윙을 기록했다. 자신의 시즌 평균(30%)에 크게 못미치는 기록이었다.

지난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번트 타구를 직접 1루에 아웃시키는 과정에서 골반을 삐끗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날 등판에서 날카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1회 1사 1, 2루에서 제이손 도밍게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고, 3회에는 벤 라이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2사 1, 3루에서 폭투로 추가 실점했다.

벤 라이스가 홈런을 때린 뒤 애런 저지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앤소니 반다는 4회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5회 볼넷 2개로 주자를 내보내고 내려갔고 구원 등판한 루 트리비노가 DJ 르메이유, 오스왈드 페레자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 피해를 키웠다.

타선에서는 상위 타선의 부진이 아쉬웠다. 1번 오타니 쇼헤이, 2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3번 프레디 프리먼, 4번 윌 스미스가 16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침묵했다.

저항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회 토미 에드먼, 7회 앤디 파헤스와 맥스 먼시가 홈런을 때렸지만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

양키스 선발 라이언 야브로는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몸담았던 다저스를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하며 3승째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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