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군부대 지역 경제 살리기 위해 손잡았다

충북 대표 군사도시인 증평군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손잡고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증평군은 흑표부대·충용부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흑표부대(13공수특전여단)와 충용부대(육군37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증평군은 충북 대표 군사도시다. 1000여명의 군 장병과 군부대 가족들은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소비층이기도 하다.
증평군은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부대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 내 소상공인 이용 활성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사용 독려, 군 장병 우대업소 홍보, 군 장병 대상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지역 행사 및 축제 참여 등을 진행한다.
증평군은 이들 군부대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친군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3년 4월에는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부터 군인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군부대 협력·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둔 군부대와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며 “군부대 장병과 가족들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권 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할인 캐시백 조기 집행,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등도 시행할 계획”이라며 “군청 주변 음식점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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