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8회 대타 삼진-오타니 무안타'… LAD, NYY에 3-7 패
오타니 쇼헤이 4타수 무안타-김혜성 대타 삼진 침묵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에 무릎을 꿇었다. 팀의 핵심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김혜성은 8회 대타로 나왔으나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양키스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잴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36승(22패)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23패(36승)에 머물렀다.
◆무너진 다저스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날 다저스의 선발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6승3패 평균자책점 1.97로 맹활약 중이었다. 특히 이닝 당 출루 허용률인 WHIP 부문 내셔널리그 1위(0.91)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후보로도 거론됐었다.
하지만 양키스 타선의 화력은 대단했다. 1회초 1사 후 트렌트 그리샴이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애런 저지가 1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벤 라이스의 볼넷, 제이슨 도밍게스의 1타점 적시타로 양키스가 선취점을 획득했다.
다저스는 2회말 토미 에드먼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에드먼은 좌완 라이언 야브로의 4구 낮은 78.1마일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14.6m 홈런을 기록했다. 에드먼의 시즌 9호포.

일격을 당한 양키스는 3회초 선두타자 저지의 볼넷, 라이스의 투런포로 다시 앞서갔다. 이어 앤서니 볼피와 오스틴 웰스의 연속 안타로 얻은 1,3루에서 2사 후 야마모토의 폭투로 4-1까지 격차를 벌렸다. 결국 야마모토는 3.2이닝 4실점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부진 끝에 조기 강판됐다.
◆홈런으로 응수한 다저스, 최종 승자는 양키스
양키스는 5회초 DJ 르메휴와 오스왈드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를 통해 6-1로 도망갔다. 하지만 다저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앤디 파혜스와 맥스 먼시의 솔로포로 3-6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홈런 직후 다저스타디움의 분위기도 뜨거워졌다. 그러나 양키스는 9회 르메이휴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결국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1일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인생 경기를 펼친 김혜성은 8회말 미겔 로하스 타석 때 대타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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