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물 공급하는 운문댐 가뭄단계 '주의'

김현지 local@mbc.co.kr 2025. 6. 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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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환경부 제공]

환경부는 오늘 대구와 경북 경산·영천·청도 등에 물을 공급하는 운문댐 가뭄 대응단계가 '주의' 단계로 올라 물 비축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운문댐과 같은 용수댐 가뭄단계는 '정상-관심-주의-심각'으로 나뉘며, 운문댐 유역에는 올해 들어 이번 달 1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232.4mm로 예년 같은 기간 강수량의 78.4%에 그쳤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1일 운문댐 가뭄단계가 '관심'이 된 이후 댐에 유입되는 물은 하루 평균 23만 톤에 불과한데 댐에서 나가는 용수량이 하루 평균 38만 4천 톤이어서 저수량이 지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 공급량을 줄이는 한편 운문댐에서 공급하는 대구 생활·공업용수 중 절반 수준인 최대 10만 7천 톤을 낙동강 물로 공급해 댐에 물을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21633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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