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논평 자격 있어…배신 따져야”
![유시민 작가. [사진 출처 =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튜브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mk/20250602111204502hrrx.jpg)
김씨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에서 “유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설난영씨와의 관계를 개인적으로 논평할 만한 경험도, 자격도, 정보도 있는 사람”이라며 “이건 김 후보와 설씨의 배신과 변절을 따져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유 작가와 그 두 분의 관계를 안다. 아주 잘 아는 동지였다. 어느 정도였냐면, 이건 제가 당시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분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사건으로 김 후보가 그다음 해 1986년에 영장도 없이 어딘가로 끌려간다”며 “(그가 끌려갔을 법한) 거여동 보안사분실과 장안동 대공분실 철문 옆에 숨어있다가 점심시간에 철문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김문수’ 이름을 외치면서 문을 두드린 사람이 유 작가”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에서의 국가기간방송 KBS 및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안질의 등을 위해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mk/20250602111206040aykd.jpg)
앞서 유 작가는 지난달 28일 김씨의 유튜브에서 김 후보와 설씨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김문수 씨가 ‘학출 노동자’,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거다. 그러면 그 관계가 어떨지 짐작할 수 있다”며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이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다.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거다”라며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그런 뜻”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의 발언이 공개된 뒤 국민의힘은 이를 향한 비난을 이어가며 공세 범위를 진보 진영 전반으로 확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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