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9년만 뮤지컬 '팬텀' 공연 묵직한 감동 선사

김수진 기자 2025. 6.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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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박효신/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가요계 대표 뮤지션' 박효신이 약 9년 만에 '팬텀 그 자체'를 재입증했다.

박효신은 지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팬텀' 첫 공연에서 공연장 전체를 압도하는 가창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섬세하고 입체적인 감정선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2016년 이후 약 9년 만에 '팬텀' 역을 다시 맡은 것으로, '팬텀'의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그랜드 피날레' 무대에 다시 오르게 돼 의미가 뜻깊다.
박효신, 9년만 뮤지컬 '팬텀' 공연 묵직한 감동 선사

박효신, 9년만 뮤지컬 '팬텀' 공연 묵직한 감동 선사

박효신은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가면으로 모습을 숨기고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살고 있는 '팬텀' 역을 맡아 자신만의 독보적인 '팬텀'을 완성했다. '팬텀'과 혼연일체 된 박효신은 더욱 깊어진 감정선과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했다.

박효신은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다시 돌아오면서 정말 어깨가 무거웠다.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훌륭한 배우들이 이 작품을 멋지게 이어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됐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로 보여드리겠다. 끝나는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한 추억이 됐으면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뮤지컬 '팬텀'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오페라의 유령(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과 오페라, 발레가 결합된 독창적인 구성으로 주목받아왔다. '팬텀'은 2015년, 2016년 연속 뮤지컬 부문 티켓 판매 순위 1위를 기록,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성 및 흥행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이후 네 번의 시즌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효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텀'은 8월 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효신/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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