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풍경에 담아낸 동심
어태희 2025. 6. 2. 11:00
김서현 작가의 8번째 개인전이 2일부터 16일까지 창원성산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김서현 작가의 자연을 소재로 한 풍경화 20여점이 걸린다. 작품은 고요한 자연의 풍경을 특유의 색감과 마티에르로 표현해 추상적인 이미지로 순수함을 담아냈다.

김서현 作
김 작가의 소재인 풍경은 오로지 풍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린 시절 들과 산을 뛰어다녔던 기억, 자연과 가까운 삶에서 전해지는 안온(安穩)한 감정들이 주된 재료다. 이런 감정은 작업으로 이어져, 작품에는 편안함을 의미하는 집과 나무의 표현이 빈번하다.
김 작가는 “자극적이기보다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느긋한 여유, 동심과 같은 순수함을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보는 이들이 지친 일상의 위로를 받고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서현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이사로 성산미술초대작가전과 밀라노 한국현대미술 국제그랑드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등 200회의 전시를 열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태희 기자 ttott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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