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소원 이뤄드려요"…성동구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

정준영 2025. 6.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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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홀몸어르신이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孝)사랑 소원성취'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올해 '그리운(運) 고향, 고마운(運) 나에게'를 주제로 ▲ 고향이나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도록 지원하는 '그리운 고향' ▲ 생애 꼭 이루고 싶은 맞춤형 소망을 이뤄주는 '고마운 나에게' 등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거주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다.

오는 6월 20일까지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뒤 7월부터 소원 실현을 돕는다.

구는 관내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연계해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2023년에는 '여행, 만찬, 선물'을 주제로 100여 명의 소원을, 2024년에는 '떠나요, 만나요, 이뤄요'를 주제로 50여 명의 소원을 실현했다고 구는 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소외됨 없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친화도시 성동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동구,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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