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긴 급하구나… "美 절대 디폴트 없다"

송태희 기자 2025. 6.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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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현지시간 1일 CB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중국의 무역 합의 위반에 대해 "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통화하면 이게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결코 디폴트(채무 불이행)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인터뷰에서 "미국은 절대 디폴트에 빠지지 않을 것이며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경고 구역에 있지만 절대 벽에 부딪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월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 정책 여파 속에 연방정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도 지난달 16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추며 재정적자 악화와 정부부채 증가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출·양적완화가 과도했다고 지적하면서 채권시장의 균열이 곧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다이먼 CEO를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그는 커리어 전체에 걸쳐 이러한 예측을 해왔는데, 다행히 그중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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