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대암산 용늪' 6월 지질·생태명소 선정…탐방 10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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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대암산 용늪이 강원도 선정 '6월의 지질·생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용늪은 생태계의 보고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천연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인제군은 용늪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제한된 기간 생태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풍부한 생물자원과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용늪 탐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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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대암산 용늪이 강원도 선정 ‘6월의 지질·생태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 자연 생태자원의 우수성과 특별함을 널리 알리고 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매월 관광은 물론 교육과 과학적 가치를 가진 명소 1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인제 서화면 일원의 대암산 용늪은 해발 1280m 높이에 위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고층 습원으로, 특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습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적, 학술적,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또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기생꽃, 날개하늘나리, 닻꽃, 산양, 삵 등 멸종위기 동식물 10종을 포함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고, 북방계·남방계 식물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어 한반도 식생과 기후변화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이에 용늪은 생태계의 보고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천연보호구역,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인제군은 용늪을 보존하면서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제한된 기간 생태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탐방코스는 서흥리길, 가아리길로 나뉘며 서흥리길은 대암산 용늪 탐방자 지원센터에서 집결해 5㎞에 달하는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다. 왕복 5시간이 소요되며 일 1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아리길은 인제읍 가아리 탐방안내소에서 용늪 입구까지 14㎞를 차량으로 이동한 뒤 용늪 입구에서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다.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제한 인원은 일 30명이다. 두 탐방코스 모두 각기 다른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탐방 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탐방 희망일 열흘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방문객의 탐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감시원과 해설사를 배치하고, 탐방 기간 방문객의 안전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풍부한 생물자원과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용늪 탐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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