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OB 모임 일구회, '연고 이전 검토' NC 지지 성명 발표
이대호 2025. 6. 2. 10:28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2일 "창원시와 창원시의회의 불합리한 대우에 맞서는 NC 다이노스를 적극 지지한다"고 성명을 냈다.
일구회는 최근 연고 도시인 창원시와 갈등을 빚는 NC에 대해 "창원NC파크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진 뒤 창원시는 책임을 회피하는 수건돌리기에 열중한다"고 지적한 뒤 "프로야구 구단에 비협조적이고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가 있다면 연고지 이전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창원NC파크 재개장에 앞서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고지 이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구회는 "창원시는 팬을 볼모로 삼아 NC에 대해 불합리하게 대우하는 걸 그만둬야 하고, 야구장 접근성 등 행정적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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