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8일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81주기 추모 예술제 개최

이정민 기자 2025. 6. 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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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추모 예술제 : 기억할 만해(萬海)’ 홍보 포스터. 성북구청 제공

서울 성북구는 만해 한용운 입적 81주기를 맞아 오는 8일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추모 예술제 : 기억할 만해(萬海)’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며 성신여대, 무형유산연합회, 한누리무용단 등 지역 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가 협력해 공동으로 준비했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예술제는 크로스오버 음악, 연극, 영화, 한국무용과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만해 한용운의 정신과 사상을 현대적으로 조명한다고 성북구는 설명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크로스오버 밴드 ‘#13’의 대금과 밴드 연주 ‘사철가(四節歌)’ ▲극단 ‘더늠’의 갈라쇼 ‘끝나지 않은 선언’ ▲극단 ‘깨움’의 낭독극 ‘성북동 할아버지’ ‘한용운_밤은 서늘하고 달은 밝은데’ ▲무형유산연합회·한누리무용단·우봉이매방아트컴퍼니의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 ▲성신여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의 창작단편영화 ‘님을 찾아서’ 상영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추모 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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