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서해에 또 부표 설치…서경덕 “서해공정, 강한 맞대응 필요”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6. 2. 10:27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부근 공해상에 해양 관측용 부표를 추가로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강한 맞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서 교수는 2일 SNS를 통해 “중국이 서해를 내해(內海)로 만들려는 ‘서해공정’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중국의 조치에 대해 ‘실효적 지배 강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도 항의만 할 것이 아니라 비례적 대응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한 뒤 “지금까지 우리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경험해 봤다”며 “당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한 맞대응으로 해양 주권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군은 지난 2023년 5월 이어도 서편 동경 123도 부근에서 중국이 설치한 대형 부표 3기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8년부터 중국은 서해 잠정조치수역 안팎에 해양 관측 명목으로 폭 3미터, 높이 6미터 크기의 관측 부표 10기를 설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추가 확인된 부표까지 더해 중국이 설치한 부표는 13기가 됐는데, 이 중 1기는 PMZ 내부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PMZ에서의 중국 측 구조물 무단 설치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해양주권 보호를 위해 유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2일 月(음력 5월 7일) - 매일경제
- “한국에서 만든거 맞나요”…미국에서 초대박 행진 ‘K선글라스’ 이번엔 유럽 노린다 - 매일
- “언제까지 안 올릴거야”...한국에 날아온 경고장, IMF도 OECD도 “부가세 인상을” - 매일경제
- “순간 잘못된 선택, 죄송”…사전투표 첫날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심사 - 매일경제
- “아직도 엔비디아·테슬라만 사니”…변심한 서학개미들, 5월에만 2조원 산 이것은 - 매일경제
- “어제보다 가격이 또 올랐다”…자고 일어나면 신고가 나오는 목동 재건축 단지 - 매일경제
- “아내가 꼭 사오라고 했는데”…갈때마다 품절, 100만개나 팔렸다는 다이소의 이 화장품 - 매일
- [단독] “어제라도 살 걸 그랬나”...1500만원 샤넬백 가격 또 기습 인상 - 매일경제
- “지갑 안 들고 나왔다가 큰일날뻔”…아침부터 먹통에 빠진 삼성페이,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 김혜성 활약에 반한 로버츠 감독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