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반드시"…군포시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추진

경기 군포시가 국토교통부가 연말 수립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철도지하화 제2차 사업제안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안서에는 최근 국토부에서 주관한 철도지하화 컨설팅 결과를 담았다. 특히 안산선(4호선)을 포함한 철도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을 포함했다. 경부선(1호선) 금정~당정, 안산선(4호선) 금정~대야미 구간에 대해 역별 특색에 맞춰 개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월 경부선 금정역~당정역 4.9㎞ 구간을 지하화하는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선정되지 못했다. 당시 하은호 시장은 "낙담할 일은 아니다"라면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하면 사업 시행 시기는 큰 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2년부터 경부선 7개 자치단체 공동협약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청했다. 이후 2024년 초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특별법이 제정됐다.
2024년 10월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경부선과 안산선 지하화를 검토하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완성했다.
금정역을 중심으로 상업, 복합주거, 업무시설, 주거 및 문화복지 시설 등 해당 역세권별 수요에 맞춘 사업개발 방향을 제안했다. 시는 지하화 추진 시 환경개선뿐 아니라 도시발전 및 도시경쟁력 강화로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2025년 12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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