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대수비로 출전한 이정후… SF, MIA에 4-2 승리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석에 들어서지 않고 대수비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루이스 마토스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마이애미 말린스를 꺾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이정후는 이날 타석에서 휴식을 취했다. 경기에서 타격을 하지 않은 것은 지난 5월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31일 만이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7(224타수 62안타) OPS(장타율+출루율) 0.763을 유지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헤이든 버드송은 5.1이닝 1실점 5피안타 5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마토스가 스리런 홈런을 날려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라이언 웨더스는 6이닝 4실점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톱타자 재비어 에드워즈는 5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샌프란시스코였다. 3회초 1사 후 엘리엇 라모스의 내야안타로 물고를 튼 샌프란시스코는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볼넷과 라모스, 피츠제럴드의 연속 도루까지 합쳐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윌머 플로레스가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1사 후 케이시 슈미트의 볼넷으로 추가점 기회를 잡았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패트릭 베일리가 좌전 안타를 때려 2사 1,2루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마토스가 좌월 스리런 홈런을 작렬해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마이애미는 6회말 1사 후 에드워즈의 중전 안타와 헤수스 산체스의 우전 안타를 묶어 1,3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오토 로페즈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1점을 따라붙었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마이애미는 7회말 에릭 와가먼과 리암 힉스, 하비에르 사노하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에드워즈가 1타점 내야안타를 때려 2-4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불펜진을 가동하며 마이애미 타선을 봉쇄했다. 이정후는 9회말 마토스를 대신해 중견수 수비를 맡으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33승2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마이애미는 23승3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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