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이돌 변신한 줄‥힙한 패션도 찰떡 소화하는 ‘굿보이’

[뉴스엔 글 이해정 기자/사진 지수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힙한' 패션으로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박보검은 6월 2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을 마치고 태국 방콕에서 입국했다.

이날 박보검은 허벅지까지 덮는 넉넉한 길이의 검은색 박스 맨투맨 티셔츠에 반바지, 스니커즈 차림으로 입국장에 들어섰다. 여기에 검은 볼캡, 마스크를 착용해 편안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박보검이 착용한 티셔츠에는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굿보이'가 영문으로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청량하고 단정한 패션을 즐겨입는 박보검이지만 힙하고 캐주얼한 공항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인증했다.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박보검은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에 출연 중이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으로, 박보검은 극 중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를 맡았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 지수진 sszz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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