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재명 지지 안 했다는 짐 로저스…국제사기 대선 후보"

장연제 기자 2025. 6.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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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장동혁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은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선에서 이 정도 거짓말했으면 후보 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장 실장은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국민이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됐고,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뢰가 추락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거의 국제 사기 대선 후보, 보이스피싱 대선 후보라고 봐야 될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실장은 "금융 시장을 교란하는 심각한 행위이기도 하다"며 "주식 시장을 교란하기 위한 조직적 행위가 아닌지 의심 되고 반드시 수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주가 5000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이런 식으로 공약한 것이냐"며 "이것은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민주당의 충격 이슈 조작 프로젝트이고, 민주당의 조작 DNA가 발로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 실장은 "이재명 캠프의 국제협력단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이재명 후보가 이것을 페이스북에 받았다"며 "그런데 민주당 인사들은 '관련 없다'고 한다. 이게 관련이 없는가?"라고 되물었습니다.

또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죄"라며 "대충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몸통이 잘려 나가는 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개성공단 기업대표단은 지난달 29일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 국제협력단 공동단장인 이재강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회견에서 로저스 회장이 이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후보도 이튿날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을 들었다. 그는 평화에 투자하자고, 미래에 투자하자고, 그래서 대한민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한 매체는 로저스 회장이 이 후보 관련 지지 선언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완전히 사기"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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