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해소 기대, 대선 하루 앞두고 한국 증시 랠리

박형기 기자 2025. 6. 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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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정현중보들테니스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서에서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나 대선을 하루 앞둔 1일 한국증시는 상승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대선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쿠데타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누가 당선이 되든 쿠데타로 인한 정치 불안은 종식될 것이며, 새 행정부가 새로운 경기 부양책과 추가 예산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증시에는 호재다.

코스피는 이날뿐만 아니라 지난 한 주간 2.48%, 올 들어서는 12.95% 상승하는 등 랠리하고 있다.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의 상승률을 웃도는 것이다.

한국투자운용의 김기백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 주식에 대한 재평가가 있을 것"이라며 "세제 변화와 기업지배구조법이 이러한 낙관론의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선두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코스피 5000 돌파를 약속하며 주주에 대한 기업 이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장기 주주에 대한 세금 감면과 배당소득세 인하 등을 통해 시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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