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피셔 전 연준 부의장 별세…IMF때 한국과도 인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시경제학자 스탠리 피셔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3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피셔 전 부의장의 제자이기도 했던 로런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지난 2017년 그에 대해 "정의로운 세상이었다면 스탠이 연준 의장이나 IMF 총재를 맡았을 것"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스탠은 지난 세대의 그 누구 못지않게 글로벌 금융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F 당시 한국 방문하는 등 인연
![대표적 거시경제학자 스탠리 피셔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2/ned/20250602100453258hvtc.png)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거시경제학자 스탠리 피셔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3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1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성명을 내고 피셔 전 부의장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1943년 아프리카 잠비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피셔 전 부의장은 런던정경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MIT 교수 시절 동료 교수 루디거 돈부시와 함께 ‘거시경제학’을 집필했고,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 등을 제자로 키워냈다.
1994년부터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총재를 지내면서 1997년 한국이 외환위기로 구제금융을 신청할 당시 방한하는 등 한국과도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11년 IMF 총재에 도전하기도 했지만 연령 제한 규정에 걸려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미국 시민권자였지만 2005년부터 8년간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를 맡아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대응했고 이스라엘 시민권도 받았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연준 부의장을 지냈고, 연준 내 대표적 매파로 평가받았다.
피셔 전 부의장의 제자이기도 했던 로런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지난 2017년 그에 대해 “정의로운 세상이었다면 스탠이 연준 의장이나 IMF 총재를 맡았을 것”이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스탠은 지난 세대의 그 누구 못지않게 글로벌 금융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평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방송인 김나영, 3년 만에 24억 날려”…‘99억 강남 건물’ 어쩌다
- ‘57세’ 신애라 “나이 드니 별 증상 다 생겨”…건강 이상 고백
- “더본 이슈 죄송합니다”…빽보이피자 점주 ‘눈물의 손편지’
- 이강인 소속팀 우승에 난리 났다…‘2명 사망·559명 체포’ 발칵 뒤집힌 ‘이 나라’
- ‘55세 미혼’ 정석용, 예비신부 첫 공개…“5세 연하 음악감독”
- ‘곰팡이’ 덮힌 빽다방 디저트…‘판매 중단’한다더니, 뒤늦게 폐기했다? 의혹 제기
- 설난영 “발이 땅에 닿지 않아 어지럽다”…유시민 저격에 ‘센스 답변’ 화제
- “9층 모녀때문에”…외출할 때 ‘헬멧’ 쓰는 주민들, 무슨 일?
- 새벽 ‘띵동’ 소리에 문 열었는데…‘묻지마 칼부림’ 30대, 왜?
- “연봉 3억 의사 될래요” 온 동네 ‘의대 광풍’ 불더니…이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