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위버르트 인니 감독의 중국 신경 긁는 경고 메시지, "조심해라"

김태석 기자 2025. 6.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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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중국과 대결을 앞두고 상대에게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인도네시아는 오는 5일 밤 10시 45분(한국 시각)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9라운드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승점 9점으로 현재 C그룹 4위에 랭크된 인도네시아는 이번 중국전에서 이길 경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걸린 4차 예선 진출 가능성은 최소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중국의 월드컵 본선행 꿈은 사라지게 된다.

인도네시아 매체 <오케존>에 따르면,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지난 1일 중국전 대비 소집 훈련이 벌어졌던 발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국이 우리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며 "우리는 홈에서 경기하고, 지배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중국이 오히려 우리를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을 결코 과소 평가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를 중국은 분명히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상대의 신경을 긁었다.

중국 선수 중 경계해야 할 말한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오래 전 우리가 중국과 맞붙었던 적이 있다. 특정 선수를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전력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경기를 하느냐"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26일부터 발리에서 소화한 전지훈련을 마치고 결전지인 자카르타에 입성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을 반드시 잡겠다는 자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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