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오염된 댐…꼬마홍학 번식지 붕괴 우려
KBS 2025. 6. 2. 09:53
수만 마리의 플라밍고로 붉게 물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캠퍼스 댐.
그런데 이제 옛 모습이 됐습니다.
이 캠퍼스 댐은 꼬마홍학으로도 불리는 레서 플라밍고의 남아공 내 유일한 번식지였습니다.
그동안 한 시즌에 최대 5천 마리 정도의 새끼가 태어났지만, 몇 년간 오폐수가 유입되더니 새들이 떠났습니다.
물은 녹색 슬러지로 변했고, 악취가 진동하면서 먹이도, 둥지를 틀 환경도 사라진 겁니다.
[부스/캠퍼스 댐 인근 토지 소유주 : "점점 줄더니, 결국엔 다 사라졌어요. 근처 소금호수들로 가긴 하는데, 정착하진 않아요. 잠깐 머물렀다가 다시 날아가 버려요."]
자치단체는 하수 처리장 설치와 확대를 약속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해 기약이 없습니다.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위협 근접 종'으로 분류한 이 플라밍고는 아프리카 4곳, 인도 2곳 등 전 세계 6곳에서만 번식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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