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잠수교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 성료

김군찬 기자 2025. 6. 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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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권, 진우범 등 미슐랭 1스타 오너셰프 스페셜 메뉴
26대 푸드트럭과 함께 먹고 즐기는 ‘한강 다리 위 피크닉’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5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1일 열린 행사는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약 4만9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해 한식과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잠수교 남단 약 280m 구간에 26대의 푸드트럭, 다양한 체험존 및 각종 식음료 브랜드의 홍보관들이 다채롭게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다리 위 휴식 공간에서 시원한 한강의 바람을 맞으며 구매한 음식을 먹고 즐겼다.

올해 행사의 콘셉트는 ‘맛-잇는 서울: Picnic on the Bridge’로, 최근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K-푸드와 세계 각지의 음식을 한데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식품기업 오뚜기는 신제품 ‘타바스코 고추장 핫소스’를 다양한 메뉴에 페어링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관광 푸드 페스티벌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다.서울관광재단 제공

또한 미슐랭 1스타 오너셰프인 어윤권(리스토란테 에오), 진우범(에스콘디도) 셰프는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이며 미식 도시 서울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이와 동시에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 클래스’가 진행됐다. 체험구역에서 운영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깍두기 만들기 쿠킹클래스’에 다양한 국적과 세대의 관람객들이 참가해 한국의 맛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치킨맛아몬드 3종,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등 서울의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맛을 담은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도 운영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라며 “전통과 현대 서울의 맛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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