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30대 중국인 구속
유영규 기자 2025. 6. 2. 09:33

▲ 경남 진주경찰서
카드 배송 기사, 카드사, 경찰, 검찰을 사칭해 3천200만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중국 국적인 30대 A 씨를 전기통신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강동구 노상에서 카드 배송 기사와 검사 등 카드사·수사기관 관계자를 사칭한 전화에 속은 피해자 2명으로부터 현금 3천200만 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22일 진주시 한 노상에서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1억 7천100만 원 상당 수표를 받으려 했으나, 이를 수상하게 여긴 피해자 신고로 잠복 중이던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되면서 이런 사기범죄가 미수에 그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전화나 요구가 있다면 즉시 전화를 끊고 가족이나 지인, 또는 수사기관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진주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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