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감독, 알 힐랄 1년 1,568억 원 제안 거절… 오로지 프랑스 대표팀만 본다

김태석 기자 2025. 6. 2. 09: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으로부터 초고액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지단 감독이 알 힐랄으로부터 1년 계약 조건에 1억 유로(약 1,568억 원) 연봉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우승에 실패한 후 포르투갈 출신 조르제 제수스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차고 있는 상황이며, 이 과정에서 지단 감독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지단 감독은 지난 2021년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 이후 줄곧 현장을 떠나 있었다. 물론 그 사이에도 여러 빅 클럽과 국가대표팀의 관심을 받긴 했지만, 감독직으로 복귀하지 않았다. 이번 알 힐랄의 제안 역시 같은 이유로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단 감독의 이번 제안 거절은 그만큼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부임 의지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지단 감독은 "현역 시절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오래도록 시간을 보낸 만큼, 나는 이 팀을 이끌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나의 꿈"이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령탑 교체가 예고되어 있다.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연출한 디디에르 데샹 감독이 북중미 월드컵 이후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단 감독이 이 기회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 힐랄은 지단 감독의 거절을 받은 이후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과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