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파업 엿새째 ‘장기화’···노사 밤샘 협상에도 이견 못 좁혀

김정훈 기자 2025. 6. 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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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운행률 33%까지 떨어져
경남 창원시내버스 파업으로 대체수단인 전세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남 창원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2일 출근길도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2일 창원시에 따르면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시내버스 노사는 밤샘 임금·단체협상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시는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대체 교통수단 이용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교통수단 운행률은 지난달 28일 파업 첫날에는 평소 대비 42% 수준을 기록했다가 33%로 떨어졌다.

창원 시내버스 노조는 지난해 12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여부, 임금 인상 폭, 여름휴가비 인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지난달 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비슷한 시기 서울·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시내버스 노사가 통상임금 등 현안으로 갈등을 겪고 있지만, 현재 파업 중인 곳은 전국에서 창원이 유일하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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