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이렇게 뛰면 늙는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땀범벅 몸상태 ‘감동’ 품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션이 의미있는 달리기로 근황을 전했다.
션은 6월1일 소셜미디어에 "잘될거야,대한민국! D-75 6번째 81.5km 도전까지 75일 남았습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8.15km 달리기 기록과 함께 인증샷을 남긴 션이 담겼다. 션은 2020년부터 광복절에 81.5km를 달리고 기부로 감동을 전하는 815런을 포함한 다양한 러닝 활동으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어 션은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걸 바치신 독립투사분들에게 전하는 감사편지를 81.5km를 달리면서 한발자국 한발자국 적어 나아가겠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100호의 집을 지어드릴 때까지 81.5km 감사편지는 계속 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션은 최근 지난 15년간 병원 설립을 위해 모금한 239억 원으로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개원식에 참석했다. 정혜영은 션의 얼굴을 보고 “로션을 발라야겠다. 내가 맨날 잘 바르라고 했는데”라며 급하게 립밤을 얼굴에 발라줬다. 정혜영은 “너무 로션을 안 발라. 자기 이름이 로션이면서”라고 잔소리를 했다.
또 정혜영은 “뛰면 이렇게 늙는다. 오늘도 내가 얘기했다. 저는 선크림을 바르라고. 나랑 한 살 차이다. 선크림 발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개원식을 마친 후 정혜영은 가장 옆에서 지켜본 기분이 어떻냐는 질문에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너무 진심인 남자다. 그런 일에 대해서 한 번도 본인이 힘들어하거나 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피로감을 호소했으면 제가 옆에서 힘들었을 거다”라며 “우리 남편님께서는 늘 즐거워하면서 했던 것 같다. 그게 본인의 즐거움이었다. 그걸 옆에서 보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놀라고 감동받았다. 제가 남편을 존경하는 부분이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기적을 눈앞에서 본 것 같다”라고 울컥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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