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키스트론은 공모가(3600원) 대비 6760원(187.8%) 오른 1만36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에 성공했다. 오전 9시1분 기준 공모가 보다 200% 오른 1만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키스트론은 고려제강그룹 계열사로 1992년 설립됐다. 철선에 구리를 도금한 동복강선 리드 와이어가 핵심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약 18% 점유율을 갖췄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690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67% 증가한 88억원이었다.
지난 23일 마무리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2166대1을 기록, 청약 증거금 약 6조여원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이 3600원에 확정했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키스트론은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순도 알루미늄 및 합금 제품 제조에 필요한 생산능력 확충과 신사업을 위한 R&D(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