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부터 줄 서"…쌀값 폭등 일본, '비축미' 풀자 [소셜픽]

정재우 앵커 2025. 6.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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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등으로 '쌀 대란'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반값 쌀을 사기 위해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형마트에는 쌀을 사기 위한 '오픈런' 줄까지 늘어섰습니다.

어제(1일), 일본 도쿄의 한 쇼핑몰에 2층부터 늘어선 사람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마트에서 오전 8시부터 판매하는 정부 비축미를 구매하기 위한 줄입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영업시작 전부터 850명이 넘게 줄을 섰고, 새벽 4시부터 줄을 섰다는 사람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6200포대의 쌀을 한 가구 당 하나밖에 살 수 없지만 가격은 5kg에 약 2만 원, 평균 시세의 절반입니다.

정부는 치솟는 쌀값을 막기 위해 비상 상황을 대비해 쌓아 놓은 비축미를 일반 마트에 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매 방식으로 팔던 것을 대형 소매업자와 바로 수의계약해 쌀값을 내리는 속도를 올리겠다는 방식입니다.

'비축미 방출'을 추진하고 있는 건 일본의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상입니다.

특정 업자에게만 비축미가 쏠리게 되면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비축미에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 우려로 꼽히지만 일단 쌀을 사려는 일본 시민들의 수요는 분명해 보입니다.

[화면출처 엑스 'luca_mii' 'hhiropp' 'ao_iro_1' 'Shin3717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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