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6.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을 언급하며 "실제로 (국정원에서) 아예 담당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유튜브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그때(성남 시장)부터 특별 관리를 받았던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행자인 김어준씨가 2012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태'가 벌어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정원 댓글팀의 관리를 받고 있었다고 말하자 이 후보는 "국정원이 성남시에 나타난 게 2013년 말"이라며 "당시 논문표절 의혹이었다. 대학원에서 '지방정부의 부패 극복 방안 연구'라는 논문을 썼는데, 국정원의 소위 IO(Intelligence Officer·정보요원)의 가천대 대외 부총장을 찾아가 제 논문을 달라고 해서 가져갔다더라"라고 말했다.
김씨가 "기초단체장에 불과한데 왜 이 신인 정치인을 국정원이 댓글로 관리한 것일까"라고 묻자, 이 후보는 "좌우지간에 (제가) 잘못될까 잘 관리해 주신 것 아니겠나. 우국충정으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