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 현장에서도 호평 받는 '브리지스톤' 타이어
주요 팀과 선수들 모두 높은 신뢰도 드러내
국내 '프리우스 PHEV 클래스' 완성도 높여
브리지스톤 한국 내 활동 강화 이어질까?

이번 3라운드는 통상 3~6시간 수준의 일반적인 '내구 레이스'가 아닌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로 치워진 만큼 다양한 팀과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기록 경쟁의 레이스, 그리고 '스스로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의 레이스를 펼쳤다.
이런 가운데 대회의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는'브리지스톤(Bridgestone)'에 대한 존재감이 더욱 돋보였다. 실제 대부분의 선수들 역시 연습, 예선부터 이어진 추운 날씨와 우천 상황 등 다양한 '악조건'을 마주할 때에도 타이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 3라운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가장 먼저 만난 건 바로 베테랑 드라이버이자 국내 모터스포츠 부분에서도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사카구치 료헤이(Sakaguchi Ryohei)였다.
사카구치 료헤이는 마쯔다(Mazda)의 워크스 레이싱 팀이자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Mazda Spirit Racing)'을 통해 슈퍼 다이큐 시리즈와 일본 GT 레이스의 정점인 '슈퍼 GT(Super GT)' 등에 출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서 만나고 있는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가장 먼저 '지난 시즌과의 기록 차이'를 언급했다. 그는 "레이스카의 개선 등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랩 타임이 1초 이상 개선되어 무척 만족하고 있고, '내구성'에 대한 신뢰도 상당히 높다"고 답했다.

실제 ST-Z 클래스에 출전 중인 팀 제로원(Team ZEROONE)의 나토리 텟페이(Natori Teppei)가 엔트리 넘버 25번의 니스모 Z GT4 레이스카의 스티어링 휠을 쥐고 1분 46초 252의 기록을 달성, 기존 1분 47초 229를 크게 경신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네 레이싱(O-NE RACING) 소속으로 슈퍼레이스 무대에 참가 중인 이정우의 '슈퍼 다이큐 시리즈' 팀 메이트이자 '스승'이라 할 수 있는 '치요 카츠마사(Chiyo Katsumasa)' 역시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치요 카츠마사는 올 시즌 슈퍼 GT(Super GT) GT 500 클래스에서 니스모(Nismo) 팀 소속으로,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서는 올 시즌 와이마라마 레이싱(WAIMARAMA Racing)에 새롭게 합류하여 ST-TCR 클래스에 출전해 두 대회 모두 '브리지스톤 타이어'과 함께 하고 있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서는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레이스카에 비해 '전륜 타이어'의 부담이 큰 'TCR 레이스카(엘란트라 N TCR)와 함께 하고 있다. 사뭇 다른 레이스 환경에서도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경험하고 있는 치요 카츠마사는 '타이어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드러냈다.

이어 "3라운드 예선 경기에서도 새 타이어로 달성한 내 기록과 '헌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로 이정우 선수가 달성한 기록이 큰 차가 없을 정도로 '성능의 지속성'을 확실히 드러낸다"며 점진적으로 기록이 뒤쳐지는 것가 달리 '주행 페이스까지 유지하는 내구성'에 만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 슈퍼 다이큐 시리즈 같은 내구 레이스에서는 팀과 선수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좋은 타이어가 있는 경우 '피트 스탑' 전략에서 '타이어의 내구성'을 상수로 두고 연료, 선수 컨디션 등의 요소에 집중한 전략 수립 및 이행이 가능해 팀과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낸다"고 설명했다.

치요 카츠마사와 함께 엘란트라 N TCR를 함께 타고 있는 이정우의 평가도 다른 선수들과 큰 차이 없이 '높은 만족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정우는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는 타이어가 가진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많은 드라이버 모두를 위한 '셋업'에 대한 만족감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뛰어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타이어가 가진 성능에 대한 신뢰도가 무척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예선 경기 같은 경우 17도의 낮은 기온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 BOP를 적용하더라도 후륜구동의 'ST-Z 클래스'와 기록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뛰어났으며 꽤 많은 주행을 소화했음에도 '성능의 저하'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 다이큐에 출전한 선수들은 국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카구치 료헤이는 "SNS에 올라온 뉴스를 보고 프리우스 PHEV 클래스를 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우 역시 프리우스 PHEV 클래스와 타이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 2라운드 경기는 정말 상위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던 다른 선수들도 집중하며 볼 만큼 경기 내내 즐겁고, 짜릿한 '경쟁'의 매력이 있었다"라며 "해외 선수들도 생각 이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정우는 "최근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해외 타이어 제조사들이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브리지스톤'이 참가할 때에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들에게도 '새로운 도전 요소' 및 '경쟁 요소'로 작용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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