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선장’ 맥커친, 피츠버그 통산 240호 홈런 작렬..클레멘테와 나란히 ‘PIT 역대 3위’

안형준 2025. 6.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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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커친이 전설과 나란히 섰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앤드류 맥커친은 6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맥커친은 30대에 접어들며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고 피츠버그를 떠난 뒤 5년 동안 4개 팀에서 549경기에 출전해 .242/.343/.423 84홈런 277타점 34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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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맥커친이 전설과 나란히 섰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앤드류 맥커친은 6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맥커친은 3회초 홈런을 기록했다.

맥커친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샌디에이고 선발 랜디 바스케스와 상대한 맥커친은 볼카운트 2-2에서 바스케스의 8구째 시속 81마일 가운데 커브를 잡아당겼다. 시속 104.7마일, 24도 각도로 쏘아올린 타구는 좌측 담장 너머에 떨어졌다. 비거리 365피트의 역전 2점포였다.

이 홈런은 맥커친의 올시즌 5호 홈런, 통산 324호 홈런이었다. 그리고 맥커친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쏘아올린 240번째 홈런이었다.

MLB.com에 따르면 맥커친은 이 홈런으로 피츠버그 구단 역대 최다 홈런 공동 3위가 됐다. 맥커친이 이날 따라잡은 선수는 바로 로베르토 클레멘테다.

현역으로 뛰던 1972년 니카라과 지진 구호 활동 중 3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나며 '선행의 대명사'가 된 클레멘테는 피츠버그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다. 클레멘테는 피츠버그에서 빅리그 18시즌 동안 2,433경기에 출전해 .317/.359/.475 240홈런 1,305타점 83도루 3,000안타를 기록했고 MVP 수상, 올스타 선정 15회, 골드글러브 수상 12회, 타격왕 4회 등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이다.

1986년생 외야수 맥커친은 2005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피츠버그에 지명돼 200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까지 피츠버그 주전 중견수로 외야를 지킨 맥커친은 2018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밀워키 브루어스를 거치며 5년간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리고 2023시즌에 앞서 피츠버그로 다시 돌아왔다.

2009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4위에 오르며 데뷔한 맥커친은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활약했다. 2017년까지 9년간 피츠버그에서 1,346경기에 출전해 .291/.379/.487 203홈런 725타점 171도루를 기록했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12년에는 골드글러브도 거머쥐었다. 4년 연속 내셔널리그 MVP 투표 TOP 5에 이름을 올린 맥커친은 2013년 157경기에서 .317/.404/.508 21홈런 84타점 27도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MVP에도 올랐다.

맥커친은 30대에 접어들며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고 피츠버그를 떠난 뒤 5년 동안 4개 팀에서 549경기에 출전해 .242/.343/.423 84홈런 277타점 34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30대 후반을 앞두고 피츠버그로 복귀한 뒤에도 무난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맥커친은 빅리그 17시즌 통산 2,179경기에 출전해 .273/.367/.461 324홈런 1,113타점 220도루를 기록 중이다. 맥커친은 현역 최다 경기, 최다 타석(9361), 최다 타수(8047)를 소화한 선수다.(사진=앤드류 맥커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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