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이재명·김문수 모두 광장에서 ‘피날레’

이원석 기자 2025. 6. 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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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치적 고향’ 성남과 경기도 거쳐 여의도로
金, 제주 등 전국 훑고 서울시청 앞 광장으로
이준석은 TK, 권영국은 서울 집중 유세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문수 국민의힘,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후보ⓒ시사저널 박은숙

제21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 유세 마지막 날일 2일 대선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총력 유세를 벌이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수도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영남·충청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TK(대구·경북)를 방문한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서울에 집중한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하남과 성남, 광명, 서울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 공원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정치적 고향으로 여겨지는 경기도 지역들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던 여의도 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여의도 유세를 마친 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일정 중 성남은 이 후보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란 의미가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이 현실 정치 참여를 결심한 성남 주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는 제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김 후보는 제주를 거쳐 부산역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이어 동대구역과 대전역에서 차례로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이후 김 후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갖는다. 이후에도 김 후보는 20·30세대가 주로 찾는 서울 홍대, 강남을 돌면서 끝까지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경기 시흥 한국공학대를 찾아 학생들과 학식을 먹는 행사를 진행한 뒤 곧장 TK로 향한다. 유세 마지막 날 보수표를 결집할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유세한 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권영국 후보는 서울 종로구 혜화역 유세를 시작으로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남역 등을 방문한다. 이후 종로구 보신각에서 마무리 유세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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