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돌아온 박나래·장도연… '개그콘서트' 시청률 3%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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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박나래와 장도연이 13년 만에 친정 무대에 복귀해 과감한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앞서 KBS2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정말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섰다. 공개 코미디 무대에 정말 오랜만에 섰음에도 두 사람은 금세 현장 분위기에 녹아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출연 효과로 인해 '개그콘서트'는 3%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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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돌아온 KBS 공채 출신 박나래·장도연, 활약 어땠나
'개그콘서트' 시청률 소폭 상승 효과

'개그콘서트' 박나래와 장도연이 13년 만에 친정 무대에 복귀해 과감한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활약 덕분일까. 시청률은 다시 3%로 진입했다.
지난 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124회에서는 KBS 공채 21기 박나래, 공채 22기 장도연이 출연, 쉴 새 없는 개그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챗플릭스'의 콘셉트는 결혼식이었다. 박성광은 신랑, 박나래는 신부 역할을 맡았는데 박나래는 대머리 분장을 하고 등장해 관객들의 폭소를 불렀다. 박나래의 등장에 관객들은 박나래 성형 전 사진을 채팅창에 공유하며 웃음을 더했다.
장도연은 박성광과 박나래의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로 나타났고, 관객들은 그를 함성으로 맞이했다. 장도연은 Y춤, 꽃게춤, '진격의 거인' 흉내 등 관객들의 짓궂은 채팅을 모두 받아내며 명불허전 '웃수저' 임을 증명했다.
박나래의 활약은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도 이어졌다. '나래바 박사장'으로 등장해 신윤승을 유혹했다. 결국 신윤승은 "선배님, 여기 KBS에요"라고 말렸다. 이에 "공영방송 내가 싹 망쳐놓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이어 조수연을 찾던 단골손님 박민성이 행패를 부리자, 직원 서아름을 불렀다. '제2의 박나래' 서아름을 보고 신윤승은 "이건 '도플갱어' 아니냐. 둘 중 한 명은 죽어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랜만에 무대 선 박나래와 장도연, 시청률 소폭 상승
박나래와 장도연은 각각 2006년 KBS 21기, 2007년 KBS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2년까지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패션 넘버 5' 뿐만 아니라 '봉숭아 학당', '슈퍼스타 KBS' 등에 출연하며 돋보이는 아이디어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장 개그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타 방송사에 진출한 두 사람은 공개 코미디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지금은 모두가 사랑하는 여성 예능인으로 성장했다. 앞서 KBS2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정말 오랜만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섰다. 공개 코미디 무대에 정말 오랜만에 섰음에도 두 사람은 금세 현장 분위기에 녹아들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3.0%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2.9%)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출연 효과로 인해 '개그콘서트'는 3%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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