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찍고 3분 만에 '끝'…공항에 한·일 전용 심사대
[앵커]
한국인이 일본을 더 가기 더 쉽게, 일본인이 한국을 오기도 더 쉽게 만드는 공항 전용 레인이 설치됐습니다.
한·일 국교가 정상화된지 60년, 두 나라를 오가는 것이 얼마나 더 쉬워졌는지 도쿄에서 정원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인 전용 레인이 생기기 사흘 전입니다.
평일 오전 시간이라서 그렇게 공항이 붐비진 않는데 심사를 받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행기 2대의 탑승객이 몰리면서 늘어서는 줄.
입국심사대를 나가는 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더니 16~25분 정도 걸렸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다시 찾아간 하네다 공항.
한국인 전용 레인을 따라 들어오는 탑승객들.
줄을 설 필요없이 한국인 전용 레인을 따라 들어와 큐알코드를 찍고 바로 전용 심사대로 나가면 됩니다.
2~3분 정도면 통과가 가능합니다.
다른 외국인들보다 더 빠른 수속이 가능했습니다.
[박노은/여행객 : 그동안은 올 때마다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니까 한 시간 이상 지체되었는데 오늘은 바로 지나쳐서 입국 심사할 수 있으니까 편리하고 좋아요.]
[임소혁/여행객 : 한국인 전용으로 레인이 있다 보니까 좀 더 특별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계속 관계를 좋게 유지하면 이런 기회들이 확대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에도 똑같은 전용 레인이 제공됩니다.
대상은 과거 1년 동안 상대국을 방문한 적이 있어야 하며 사전에 전자입국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한국은 김포와 김해공항, 일본은 하네다와 후쿠오카 공항으로 한정됩니다.
하네다 공항은 저가항공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 탑승객만 대상이 됩니다.
운영 시간도 매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로 제한돼 있어 사전에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용 김무연 / 영상편집 임인수 / 영상디자인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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