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처럼 떴다 사라졌다'...김혜성, '4안타+홈런+호수비'에도 하루 만에 선발 제외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김혜성이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 3차전 선발 라인업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앤디 파헤스(좌익수)-토미 에드먼(중견수)-맥스 먼시(3루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은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6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이다.

전날 경기만 놓고 보면 다소 뜻밖의 결정이다. 김혜성은 양키스와 2차전에서 9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 스포츠 통계 매체 '옵타 스탯츠'에 따르면 그는 1901년 이후 처음으로 4안타 이상, 1홈런, 혼자서 만든 더블플레이(Unassisted double play), 보살(어시스트)을 한 경기에서 기록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김혜성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경기 동안 무려 9타석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2015시즌 코리 시거(현 텍사스) 이후 10년 만에 다저스 신인 최다 타석 연속 출루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김혜성의 맹활약에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입장은 단호했다. 1일 경기 직후 로버츠 감독은 "내일(2일)은 휴식을 줄 예정이고, 화요일부터 다시 출전시킬 계획"이라며 김혜성의 선발 제외를 밝혔다.

한편, 2일 양키스 선발은 좌완 라이언 야브로다. 전날 김혜성은 '좌완' 브렌트 헤드릭을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야브로는 특유의 낮은 팔 각도와 느린 구속으로 좌타자에게 까다로운 유형으로 분류되지만, 올 시즌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0.245로 우타자(0.177)보다 오히려 높다. 매치업만 놓고 보면 김혜성에게 불리할 조건은 아니었다.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무키 베츠를 대신해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김혜성은 4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한 1일 경기에서 좌완 상대 첫 홈런을 쏘아 올리고 멀티히트·호수비까지 더하며 다저스 내야에 '혜성'처럼 떠올랐다.
이날 선발 제외는 체력 관리 차원의 예정된 휴식이라 해도 타격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기회를 끊는 '아쉬운 결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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