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발 더 남았다"… UCL·리그·대표팀 싹쓸이 중인 '미스터 트로피' PSG 파비안의 욕심

김태석 기자 2025. 6. 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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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우승복'을 넘치도록 누리고 있는 파비안 루이스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

파비안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인터 밀란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파비안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온 후 우리는 조금씩 성장했다"라고 먼저 스승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아직 하나가 더 남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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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 1년 동안 '우승복'을 넘치도록 누리고 있는 파비안 루이스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 아직 하나 더 남았다며 반드시 손에 넣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파비안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은 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인터 밀란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20분과 후반 18분 두 골을 몰아친 데지레 두에의 맹활약을 비롯해 전반 12분 아슈라프 하키미, 후반 28분 흐비차, 후반 41분 세니 마울루의 연속골에 힘입어 난적으로 꼽혔던 인터 밀란을 크게 꺾어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파비안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파리 생제르맹의 유럽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파비안은 우승 직후 믹스트존에서 스페인 매체와 만난 자리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파비안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역사적 순간이다.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파리라는 도시가 마땅히 누려야 할 우승이었다"라며 "지금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축하할 시간이다. 역사상 첫 우승이라 더 특별하다. 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즐거워했다.

또,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리는 강팀들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해냈다. 인터 밀란은 강한 팀들을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라왔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우승으로 파비안은 정말 엄청난 '우승복'을 누리게 됐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 우승을 맛보고 시작한 2024-2025시즌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프랑스 리그1, 프랑스 쿠프 드 프랑스,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등 모든 트로피를 휩쓸었다.

2023-2024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가도 우승 이력이 줄줄 나온다.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손에 넣었다. 이 시즌도 국가대표팀 우승과 함께 시작했다. 파비안은 2022-2023 UEFA 네이션스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년간 파비안만큼 우승을 만끽한 선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드물다.

파비안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온 후 우리는 조금씩 성장했다"라고 먼저 스승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아직 하나가 더 남았다"라고 말했다.

파비안이 말하는 남은 하나는 바로 6월 중순부터 미국에서 열리게 될 2025 FIFA 클럽 월드컵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대회 B그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타포구·시애틀 사운더스와 대결하며 대회를 시작한다. 클럽 월드컵까지 정복한다면 파비안은 말 그대로 '미스터 트로피'로 한동안 기억될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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