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지지’ 이동욱 “투표는 최악을 막는 것” 소신 발언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 왔던 배우 이동욱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욱은 지난 1일 팬 플랫폼 버플에 “사전투표 했다”며 “첫째날 바로 갈겼다”고 밝혔다. 그가 사전투표에 참여한 이유는 “본 투표날 촬영”이라며 스케줄로 인한 것이었다.
이어 “사진투표가 편하다. 줄도 짧다”며 사전투표의 편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동욱은 “찍을 사람이 없다는 건 늘 얘기하지만 투표는 최악을 막는 거다”며 “최선이 없다면 차선을 택하고 차선이 없다면 차악을 택해 최악을 막는 것”이라고 했다.
이동욱의 해당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개념 발언이다’ ‘맞는 말이다’ 등 그의 발언을 칭찬하는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동욱은 12·3 계엄사태와 관련해 꾸준히 비판적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7일 버블에 밴드 스콜피언스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변화의 바람) 가사를 공유하며 “봄은 반드시 온다”고 적었다.
또한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라며 집회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욱은 지난 1월 6일 영화 ‘하얼빈’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도 “부담감보다는 그냥 말 그대로 집회에 나간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추운 날씨에 많이 고생하니 제가 옆자리 함께 있을 순 없으니 힘 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동욱은 지난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되자 “아휴, 이제야 봄이네” “겨울이 너무 길었다” 등 탄핵소추안 인용을 지지하기도 했다.
이동욱은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JTBC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에서 3대 건달 집안 장손 박석철 역을 맡으며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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