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곧 통화…관세, 다른 대안도"
<앵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제네바에서 미중 고위급 차원의 무역 협상이 이뤄졌지만 그 이후에도 중국 희토류와 핵심 광물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자 이걸 봉합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송 인터뷰에 나서서, 트럼프 대통령이 곧 시진핑 주석과 직접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네바 합의 이후에도 중국이 희토류와 핵심광물 수출을 계속 막고 있는 문제를 풀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케빈 해싯/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중국이 우리에게 품목 허가를 내줬어야 했는데, 늦어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이번 주에 논의하고 싶어하는 일입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CBS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의 이런 행동이 의도적인 것일 수도 있고 제도 상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통화하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들은 동시에 법원이 관세 문제에 제동을 걸고 있는 부분도 반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외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에 파탄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셋 국가경제위원장은 법원이 막더라도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케빈 해싯/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만약 어딘가에서 판사가 그런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한다면, 우리는 다른 대안도 추구할 것입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한 달 뒤로 다가온 상호관세 유예기한이 연장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각국에 관세가 통보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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