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최대 승부처’ 수도권 집중 유세…“범죄 가족 대통령 안돼”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유세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행정 성과와 청렴함, 가족애를 강조하면서,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에 집중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선 김문수 후보.
12·3 비상계엄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계엄이다 탄핵이다 해서 여러분들 걱정을 많이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행정 성과와 함께 청렴성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보편적 복지 정책과 탈원전 기조의 에너지 정책도 비판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하는 말이 대만이 지금 탈원전 정책을 하니까 원전이 없이 어떻게 AI를 하느냐, AI를 하려면 탈원전 정책을 바꿔야된다…"]
김 후보는 특히, 가족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배우자 설난영 씨에 거듭 감사하다며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겨냥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제가 무능하기 때문에 우리 집 살림을 꾸린 제 아내가 잘못됐습니까 여러분! 제 아내보고 당신은 고등학교 밖에 안 나왔으니까 제 아내를 갈아치워야 됩니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면서, 이재명 후보 가족 리스크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였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 : "부정부패하고 그 아이까지도 함부로 여성을 모욕하고 아내는 법인카드를 불법으로 써서 유죄 판결받고 범죄 가족들을 대통령 시켜서 되겠습니까?"]
김 후보는 오늘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섭니다.
내일 본 투표에 참여하면 이길 수 있다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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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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