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하늘 무너져도 양보할 수 없는 보육”…실상은?

윤정선 기자 2025. 6. 2.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일 국제아동절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대중시 사상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어린이들을 어떻게 돌보아주는가 하는 것은 해당 사회의 미래와 인권보장 수준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라며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품들여 가꾸어가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아동절 맞아 우리식 사회주의 후대중시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소련의 제2차 세계대전 승리(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9일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1일 국제아동절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대중시 사상을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어린이들을 어떻게 돌보아주는가 하는 것은 해당 사회의 미래와 인권보장 수준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라며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는 후대들의 행복과 미래를 품들여 가꾸어가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고 했다.

신문은 또 다른 기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운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예시로 전국 어린이들에게 매일 젖제품을 공급하고, 탁아소와 유치원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해 운영하는 사업을 들었다.

북한의 이 같은 선전과 국제사회에서는 북한 어린이들에 대한 주요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영양실조, 강제노동이 만연하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하고 있다.

법적으로도 반동사상문화배격법(2020년), 청년교양보장법(2021년), 평양문화어보호법(2023년) 등을 잇달아 제정,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사상, 언어 사용을 통제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처형당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윤정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